‘요실금’ 적절한 예방과 치료 중요!
추운 날씨로 인해 방광이 더욱 예민한겨울철 심해져특히, 40~50대 이후 폐경기 여성 주의해야 요즘과 같이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는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더욱 곤욕일 수밖에 없다. 추운 날씨로 인해 땀 배출이 적어지면서 소변량이 증가하고,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방광의 과수축 현상으로 증세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.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, 절박성 요실금, 혼합성 요실금, 일시적 요실금으로 나뉘는데 이중 복압성 요실금이 가장 흔하다. 격한 운동을 하거나 웃거나 기침할 때, 배에 힘이 들어갈 때 나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이 대표적이다. 나이가 들어갈수록 골반과 방광 근육 탄력성이 점점 떨어지면서 요실금의 발병위험이 커지고, 증세가 나타나도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. 특히, 출산 이후의 40~50대 폐경기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, 정확한 검사를 바탕으로 요실금 형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. 또한, 겨울철 전립선 비대증,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에서부터 성인 남성까지 전 연령에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. 고대 안산병원 비뇨기과 배재현 교수는 “출산 이후 꾸준한 골반 근육운동